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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어스 Baseus 65W GaN 2 Pro 충전기 후기

우승리 2020. 12. 2. 21:31

주문했던 Baseus 65W GaN 2 Pro 충전기가 도착했습니다.

무거운 맥북 충전기에 핸드폰 충전기까지 따로 들고 다니려니 어깨가 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요즘 노트북들 충전기도 많이 소형화 되는 추세인데 맥북은 그러지 않다보니 ㅠㅠ

뭔가 컴팩트한 충전기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마침 아이폰 12에서는 충전기도 미포함이고 새로 충전기를 알아보던 찰나에 Baseus 제품을 알게 됐습니다.

이전 버전의 경우 발열 이슈도 있고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아 살짝 걱정이 되는데

장기 사용 후기는 추후 블로그에 첨언하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은 국내 오픈마켓에서 해외 직구 배송으로 구입했습니다.

판매자가 중국인인 거 같더라구요.

배송은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대략 6일?(11월 26일 주문, 12월 2일 수령) 정도 걸렸습니다.

포장은 간소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포장을 뜯으니 위 사진 처럼 박스 옆에 돼지코를 붙여서 보내주었네요.

 

박스를 열었을 때 구성품입니다.

충전기 본체, USB C 케이블, 제품설명서가 포함있습니다.

 

케이블에는 100W 표시가 되어 있네요.

(사진 상에는 안보입니다.)

 

동봉되어 왔던 돼지코와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충전기가 아주 작고 귀엽게 생겼네요.

아쉬운 점이라면 중국형이라 콘센트가 110V 타입이라는 것 입니다.

작고 귀여운 사이즈를 돼지코가 다 상쇄해버립니다 ㅠㅠ

 

일반적인 카드 사이즈와 비교 사진입니다.

대강의 크기를 가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충전기만 보면 정말 작습니다.

 

스타벅스 톨 사이즈 컵과의 비교 샷입니다.

 

 

제품 하단에 표시되어 있는 설명들입니다.

충전기를 사용할 때 나오는 출력들에 대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제가 손이 큰 편이 아닌데도 충전기가 꽤나 작게 보입니다.

(실제로도 작습니다.)

 

 

 

5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한 모습니다.

 

문제의 돼지코와 함께한 사진입니다.

돼지코가 흔히 볼 수 있는 단순한 형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네요 ㅠㅠ

 

저희가 흔히 볼 수 있는 돼지코에도 연결해봤습니다.

다시 한 번 큰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출력을 명확히 확인 해볼만한 장비가 없어서 맥북에 연결해봤습니다.

AC 충전기 정보를 보면 65W로 인식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 중'이 아닌 것은 테스트 했던 맥북이 100퍼센트로 충전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캡쳐는 정품 충전기를 연결했을 때의 스크린샷입니다.

86W로 인식된 것이 보이네요.

 

 

실제 충전기를 여기저기 사용해보고 들고다니면서 다시 평가를 해봐야겠지만,

첫번째 인상은 생각보다 작다였고

돼지코가 너무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충전기 본연의 역할인 충전이 잘 되는가는 추후 더 언급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제품에 잔고장이 없다면 저가의 충전기 치고는 매리트 있는 제품일 것 같습니다.

 

 

**추가후기**

 

외출이 많지 않아 Baseus 충전기를 사용할 일이 많지 않았는데요.

최근 Baseus 충전기를 쓰다가 고주파음을 듣게 됐습니다.

민감한편이 아니라면 상관 없을텐데 꽤 거슬리는 소리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