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주식 4

빅히트엔터테인먼트(BTS, 방탄소년단 소속사) 청약 신청 및 배당 후기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오늘부로 청약 신청 일정을 마무리 했다. 10월 5일 ~ 10월 6일, 이틀 동안 청약 신청을 받았다. 최근 유동성이 극대화 되는 한편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이 연이어 IPO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관심들이 주식 상장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매번 어마어마한 금액이 주식 시장에 몰렸다. 카카오게임즈가 58조 5000억원 정도가 신청되었고 빅히트는 58조 4000억 정도가 청약 증거금으로 신청됐다고 한다. 나는 NH투자증권을 이용해 청약을 했다. 소위 말하는 '영끌'을 해서 6075만원으로 900주를 신청했다. 빅히트 청약은 증거금이 50% 필요하다. 청약 공모가격이 원래 13만 5000원으로 900주를 청약하려는 경우 1억 2천 150만..

재테크/주식 2020.10.07

주식이야기 – 주식 거래 해야 할까 말아야할까 (3)

주식거래의 초보들인 주식 뉴비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가 있다. 바로, 쉽게 접한 정보들로 너무도 빠른 판단을 내린다는 것이다. 내가 상위 1%만 알 수 있는 정보를 습득할 정보력을 갖춘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정보’라는 것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거쳐서 나에게 온 ‘정보’다. 다른 말로 하면 누구나 아는 ‘정보’일 수 있는데 이걸 기대어 마치 나만 특별히 알고 있는 정보라고 착각하고 주식 투자를 하면 당연히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주식은 신도 모른다고도 한다. 과연 그럴까? 나는 어느 정도 주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이슈들에 의해 주가가 요동을 치는데 그러한 이슈들은 과연 누구도 모르는 이슈였을까? 아마도 상위 1%는 이미 습득한 정보일 수 있다. 큰 손들이 ..

재테크/주식 2020.09.27

주식이야기 – 주식 거래 해야 할까 말아야할까 (2)

나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할 거면 빨리하고 안 할 거라면 어설프게 주변에서 듣고 시작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필자가 워런 버핏이나 슈퍼개미들과 같이 주식으로 돈 번 사람이 아니니 지금부터 쓰는 글들은 공감이 된다면 참고하고 그렇지 않다면 무시하면 좋겠다. 내 이야기부터 하면 나는 주식 거래를 2009년도부터 시작했다. 그때 당시는 학생이었으니 투자 금액이 그리 크지 않았다. 당시에는 주식 거래가 금융 거래처럼 느껴진다기보다는 숫자 놀이를 하는 느낌이었다. 돈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비현실적이었는데 어쩌다 위험한 주식을 한 번 들고 나서는 식은땀을 흘렸더랬다. 보통 주식을 시작하는 초보들이 겪는 문제가 흔히 말하는 ‘동전주’에 눈독을 들인다는 것이다. 적은 금액으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

재테크/주식 2020.09.25

주식이야기 – 주식 거래 해야 할까 말아야할까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하는 이야기들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화 주제는 뭘까? 대체로 그날의 업무 내용들이 많겠지만, 아마도 빠질 수 없는 대화는 바로 ‘재테크’ 관련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특히 부동산 대화는 빠질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주식, 펀드 또한 단골 소재로 등장한다 주식 관련 이야기들은 자신이 꼭 주식을 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을 통해 건너건너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패가 망신한다.”, “한강 간다.”, “누가 대출 껴서 했다가 빚더미에 올랐다.” 등등 아마도 안 좋은 이야기가 태반이다. 그러면 아예 시작할 생각도 안 해야 되는데 또 그렇지 않은 것이 사람 심리다. 왜 이런 안 좋은 소문들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주식 거래를 시작하게 될까? 잠시 옛날로 돌아가보자. 과거 우리가 배운 금..

재테크/주식 202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