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11

전세사기 주의, PD수첩 <전세시장, 사기의 설계자들>

흔히 말하는 '깡통전세'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나는 안 당하겠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누구든 당할 수 있고 또 한 번 당했을 때의 피해가 큰 것이 전세사기죠. 아래 영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상에 보면 전세대출을 은행에서 받았는데도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세대출은 은행에서도 집주인이 문제가 없는지 기본적인 확인을 하고 전세금이 해당 물건의 매매가의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만 전세대출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사기가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전세사기를 안 당하는 방법은 최대한 집을 계약하기 전에 확인 가능한 내용들을 다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세입자는 '을'의 입장이죠. 그래서 계약하기 전에 집주인에게 이것 저것 요구하며 집을 구하기 어렵습니..

재테크/부동산 2020.11.18

빅히트엔터테인먼트(BTS, 방탄소년단 소속사) 청약 신청 및 배당 후기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오늘부로 청약 신청 일정을 마무리 했다. 10월 5일 ~ 10월 6일, 이틀 동안 청약 신청을 받았다. 최근 유동성이 극대화 되는 한편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이 연이어 IPO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관심들이 주식 상장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매번 어마어마한 금액이 주식 시장에 몰렸다. 카카오게임즈가 58조 5000억원 정도가 신청되었고 빅히트는 58조 4000억 정도가 청약 증거금으로 신청됐다고 한다. 나는 NH투자증권을 이용해 청약을 했다. 소위 말하는 '영끌'을 해서 6075만원으로 900주를 신청했다. 빅히트 청약은 증거금이 50% 필요하다. 청약 공모가격이 원래 13만 5000원으로 900주를 청약하려는 경우 1억 2천 150만..

재테크/주식 2020.10.07

주식이야기 – 주식 거래 해야 할까 말아야할까 (3)

주식거래의 초보들인 주식 뉴비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가 있다. 바로, 쉽게 접한 정보들로 너무도 빠른 판단을 내린다는 것이다. 내가 상위 1%만 알 수 있는 정보를 습득할 정보력을 갖춘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정보’라는 것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거쳐서 나에게 온 ‘정보’다. 다른 말로 하면 누구나 아는 ‘정보’일 수 있는데 이걸 기대어 마치 나만 특별히 알고 있는 정보라고 착각하고 주식 투자를 하면 당연히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주식은 신도 모른다고도 한다. 과연 그럴까? 나는 어느 정도 주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이슈들에 의해 주가가 요동을 치는데 그러한 이슈들은 과연 누구도 모르는 이슈였을까? 아마도 상위 1%는 이미 습득한 정보일 수 있다. 큰 손들이 ..

재테크/주식 2020.09.27

주식이야기 – 주식 거래 해야 할까 말아야할까 (2)

나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할 거면 빨리하고 안 할 거라면 어설프게 주변에서 듣고 시작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필자가 워런 버핏이나 슈퍼개미들과 같이 주식으로 돈 번 사람이 아니니 지금부터 쓰는 글들은 공감이 된다면 참고하고 그렇지 않다면 무시하면 좋겠다. 내 이야기부터 하면 나는 주식 거래를 2009년도부터 시작했다. 그때 당시는 학생이었으니 투자 금액이 그리 크지 않았다. 당시에는 주식 거래가 금융 거래처럼 느껴진다기보다는 숫자 놀이를 하는 느낌이었다. 돈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비현실적이었는데 어쩌다 위험한 주식을 한 번 들고 나서는 식은땀을 흘렸더랬다. 보통 주식을 시작하는 초보들이 겪는 문제가 흔히 말하는 ‘동전주’에 눈독을 들인다는 것이다. 적은 금액으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

재테크/주식 2020.09.25

주식이야기 – 주식 거래 해야 할까 말아야할까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하는 이야기들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화 주제는 뭘까? 대체로 그날의 업무 내용들이 많겠지만, 아마도 빠질 수 없는 대화는 바로 ‘재테크’ 관련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특히 부동산 대화는 빠질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주식, 펀드 또한 단골 소재로 등장한다 주식 관련 이야기들은 자신이 꼭 주식을 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을 통해 건너건너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패가 망신한다.”, “한강 간다.”, “누가 대출 껴서 했다가 빚더미에 올랐다.” 등등 아마도 안 좋은 이야기가 태반이다. 그러면 아예 시작할 생각도 안 해야 되는데 또 그렇지 않은 것이 사람 심리다. 왜 이런 안 좋은 소문들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주식 거래를 시작하게 될까? 잠시 옛날로 돌아가보자. 과거 우리가 배운 금..

재테크/주식 2020.09.24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이란 뭘까?

신혼부부 임차보증 이자지원 사업은 서울시에서 감소하고 있는 신혼부부를 위해 임차보증금(전세 보증금)에 대한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를들면, 내가 전세집을 계약했는데 대출을 2억원 하는 경우 대출금리가 3.5%가 나온다면 여기서 소득 조건에 따라 이자지원을 받는 것으로 부부합산 소득구간 4~6천만원의 경우 1.5%의 이자지원을 받아 대출금리는 2%가 되어 2%에 해당하는 이자만 내면 되는 것이다. 요약하면, 본인 부담금리 : 대출금리 – 이자지원금리 = 실부담금리 신청자격 서울시민 또는 대출 후 1개월 이내 서울로 전입 예정자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 혹은 신청일 6개월 이내 예비 신혼부부 부부합산 연소득 9천 7백만원 이하 본인 및 배우자 무주택자 신청안내 2020. 1 . 1. 부..

재테크/금융 2020.09.14

전세대출 받을 때 COFIX라는 건 뭘까?

COFIX란? 은행연합회에서는 COFIX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COFIX(Cost of Funds Index)는 은행들의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기초로 산출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로,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잔액기준 COFIX’, ‘신 잔액기준 COFIX’, ‘단기 COFIX’로 구분 공시됩니다. 신규취급액기준과 잔액기준 COFIX는 2010년 2월 16일부터, 단기 COFIX는 2012년 12월 20일부터 공시되고 있으며, 신 잔액기준 COFIX는 2019년 7월 15일부터 공시되고 있습니다. COFIX가 생긴 이유는 이전 은행의 대출 기준 금리가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를 기반으로 했는데 은행에서 대출을 해 주기 위해 조달한 자금의 금리를 반영해야 하는데, CD 금리는 제대로된 금..

재테크/금융 2020.09.14

집구하기 – 부동산 등기부등본 보는 방법 및 주의사항

집구할 때 꼭 알아야하는 등기부등본에 대해 알아보고 확인 및 주의사항을 이야기해보겠다. 대체로 대학생이 되면서 부터 독립하게 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때 처음으로 본인이 살 집을 구해보는 경험을 한다. 아마 여러번의 이사 끝에 다양한 노하우를 쌓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운 좋게 대충 했는데도 별 문제 없이 잘 됐던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운 좋게 좋은 매물과 집주인, 부동산을 만난 경우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지만, 세상엔 좋은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많이 알아보고 거래를 하는 게 좋다. 임시로 사는 공간이라고는 하지만 원룸에 들어가는 것도 일종의 부동산 거래다. 한 번 할 때 잘 알아보고 사기 당하지 말자. 필자의 몇몇 지인들은 전세금을 떼인 경우도 더러 있었다. 주의하고 있긴 했..

재테크/부동산 2020.09.14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신청 후기

지난 글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이란 뭘까? 서울시 임차보증금 지원 제도 은행 상담 후기 서울시 임차보증금지원 신청을 완료했다. 이제 잔금일에 은행에서 대출금을 받는 일만 남았다. 대출금은 은행에서 직접 임대인(집주인)에게 내 이름으로 송금된다. 신청 과정은 복잡하지 않다. 미리 필요한 서류만 잘 체크해서 준비하면 된다. 서울시 임차보증금지원 신청 절차 간단 요약 협약은행(신한, 하나, 국민)에서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 확인 부동산 계약 서울시주거포탈에서 임차보증 신청 확정일자 등록(주민센터 또는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 협약은행에서 대출 신청 잔금일에 은행에서 직접 송금 서울시 임차보증금지원 신청 필요 서류 신청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들이다. 필요한 경우 은행에서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도 있..

재테크/금융 2020.09.14

부동산이야기 – 아파트 청약, 공공분양과 민간분양

청약이라는 것은 나와 관련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때문에 대학생 때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 은행원이 청약 통장도 만들라는 말을 무시하고 여태 껏 그냥 살았다. “돈도 없고 앞으로 내가 서울에 살지 안 살지도 모르는데 무슨 청약이야?”라고 생각하고 청약 통장을 안 만들다가 2017년이 되어서야 겨우겨우 청약통장을 만들었다. 막상 청약을 알아보고 나서 ‘그때 왜 안 만들었을까’ 깊은 후회가 된다. 대체로 금융권에서 장기적으로 들라는 상품은 의심부터 하고 보는 성격인데 청약은 더 깊게 알아보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 청약은 통장만 만든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어느 정도 ‘전략’이 필요하다. 물론, 불법적인 행위 까지 ‘전략’의 범주에 넣어서는 안 된다. 장기적인 인생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재테크/부동산 202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