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꽤 맛있는 돈까스 집이 있어서 몇번 다녀왔다. 시골이다 보니 이렇다할 맛집이랄게 없었는데 최근 몇몇 식사하기 괜찮은 식당들이 생겼다. 덕분에 동네에 손님들이 찾아오면 몇 곳 소개해드리곤 한다.
배꼽시계는 동네에서 장사하신지가 좀 되셨는데 최근 입소문을 탔는지 손님이 많이 늘었다. 시골 치고는 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식사 시간 때는 늘 손님이 꽤 있다.
건물은 옛날 허름한 집 느낌인데 아늑한 느낌도 든다.
바깥 대문을 지나면 내부에 이런 공간이 있다. 눈이 오는 날이어서 함박는이 슬슬 쌓이고 있다.
마당엔 고양이들이 여기 저기 쉬고 있었다.
고양이 아파트라 부르긴 애매하지만 고양이 집이 네 개나 마련되어 있었다.
차림표에는 돈까스 메뉴와 우동 그리고 음료들이 있다. 가격으로만 보면 싸진 않지만 막상 주문 후 두툼한 돈까스를 보면 생각보다 비싼 가격으로는 안 느껴진다.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식전으로 스프를 주신다.
우리는 생선까스(위)와 마늘 돈까스(아래)를 시켰다.
매번 올 때마다 수제 돈까스 아니면 마늘 돈까스를 시켰는데 오늘은 생선까스를 처음 먹어봤다. 생선까스는 새로 먹어보는 메뉴라 걱정을 했는데 걱정보단 맛이 괜찮았다. 마늘 돈까스도 두툼하니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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