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민팃(Mintit) 중고 아이폰 판매 후기

우승리 2021. 5. 10. 22:53

오늘은 민팃이라는 중고폰 판매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후기를 작성합니다.

 

그동안 중고 판매는 대체로 당근마켓에서 했는데요.

 

당근 마켓에서 판매를 하면 적절한 중고 시세에 맞춰서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일이 채팅을 하고 시간 약속을 잡고 직접 만나 거래를 한다는 게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엔 민팃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민팃 사이트에서 판매할 휴대폰 시세를 알아보겠습니다.

 

사이트 주소

https://www.mintit.co.kr/

 

민팃

내 폰 매장보다 더 좋은 가격으로. 편하게 파세요! 중고폰 구매도 품질 확실하게! 개인간 거래는 안전하게!

www.mintit.co.kr

 

 

 

사이트에 접속하면 '시세조회' 메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시세 조회를 누릅니다.

 

 

여러가지 기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12 PRO MAX 512G로 선택해보겠습니다.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기종이라 그런지 가격이 상당히 높습니다.

 

아래는 https://www.cetizen.com/ 사이트에서 검색해본 중고가입니다.

 

민팃에서 평가해주는 금액과 꽤 차이가 나네요.

 

우선 가격을 확인했으니 이제 민팃ATM기 위치를 검색해봅니다.

 

 

생각보다 꽤 많은 곳에 민팃ATM기가 있습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롯데하이마트 길동점입니다.

하이마트 매장 내에 민팃ATM기가 있더라구요.

 

 

ATM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키오스크 같이 앞에 메뉴화면 보입니다.

 

보시면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요.

판매하시기 전에 '휴대폰 살균' 작업을 먼저 하고 판매를 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겁니다.

 

가격을 잘 받으려면 핸드폰 외관에 지문이나 스크레치들이 최대한 없는 게 좋거든요.

 

 

 

중고폰 판매 버튼을 누르면 주의사항이 나옵니다.

 

 

안내하는 대로 정보를 입력합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화면 자동 꺼짐' 설정을 넉넉히 설정해야합니다.

1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혹시 모르니 5분 정도로 설정했습니다.

 

 

 

제가 판매하는 폰은 아이폰이라 '나의 iPhone 찾기 해제'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갑자기 전면 화면이 위잉~ 하고 올라가더니 핸드폰을 넣을 수 있는 곳이 보입니다.

 

 

케이블을 아이폰에 끼우고 '꼭' 아이폰 화면에 '신뢰 하는 기기' 설정창이 뜨면 '신뢰'라고 설정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케이블이 정상적으로 연결되지 않았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케이블이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검사가 진행됩니다.

 

 

검사 결과가 나왔네요.

판매하는 핸드폰이 아이폰 실버였는데 실버 모델이 실기스가 잘 나는 모델이라 그런지 테두리 미세 찍힘이 나왔네요.

실제로 보면 그리 잔기스가 심하진 않은데 말입니다. ㅠㅠ

결과적으로 핸드폰 상태는 A급으로 나왔습니다.

 

추정이지만 아마 대체로 살짝 잔기스만 있고 대체로 멀쩡한 폰은 A급이 많이 나올 것 같네요.

S급은 꽤나 드물게 나올 것 같습니다.

 

 

'판매할래요'를 누르면 핸드폰 판매가 완료됩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거래조회를 할 수 있는 알림 메시지가 옵니다.

 

 

카톡 메시지에서 '계좌번호 입력' 버튼을 누르고 입금 받을 은행계좌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거래 상태 조회'를 누르면 아래처럼 현재 진행중인 내역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판매 완료하고 매장 밖으로 나오는데 바로 입력 알림이 왔네요.

 

 

 

 

민팃에서 중고폰 판매 결과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단점으로는 역시나 가격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직접 판매하는 것 보다는 낮게 책정됩니다.

 

저처럼 이것 저것 신경쓰기 귀찮은 분들께는 매력적인 서비스인 것 같네요.

 

ATM기를 사용해보신분이면 판매와 입금까지 10분이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상 처음 민팃 서비스를 이용해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