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아내와 같이 차를 타러 나왔습니다. 가져갈 짐도 차에 넣고 이동할 준비를 하려고 주차한 차 앞에 갔는데 순간 뇌정지가 왔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면 문콕 정도야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는데 차가 이런 상태가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아내와 저 둘다 잠깐 사고가 정지되었다가 그다음엔 황당해서 웃음이 났습니다. ‘아니 차를 누가 이래 놓고 연락도 없이 그냥 갔지?’ 연식이 오래된 차라 하마터면 ‘오래된 차라 원래 이랬나?’ 싶을 정도로 황당해서 뇌가 이상한 결론을 도출하고 있었습니다. 부랴부랴 사진을 찍고 경비실을 찾아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물피도주 처리 과정 물피도주란? 물피도주는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차에 사고를 낸 뒤 사후조치 없이 가버린 것을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