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2

주식이야기 – 주식 거래 해야 할까 말아야할까 (3)

주식거래의 초보들인 주식 뉴비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가 있다. 바로, 쉽게 접한 정보들로 너무도 빠른 판단을 내린다는 것이다. 내가 상위 1%만 알 수 있는 정보를 습득할 정보력을 갖춘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정보’라는 것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거쳐서 나에게 온 ‘정보’다. 다른 말로 하면 누구나 아는 ‘정보’일 수 있는데 이걸 기대어 마치 나만 특별히 알고 있는 정보라고 착각하고 주식 투자를 하면 당연히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주식은 신도 모른다고도 한다. 과연 그럴까? 나는 어느 정도 주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이슈들에 의해 주가가 요동을 치는데 그러한 이슈들은 과연 누구도 모르는 이슈였을까? 아마도 상위 1%는 이미 습득한 정보일 수 있다. 큰 손들이 ..

재테크/주식 2020.09.27

주식이야기 – 주식 거래 해야 할까 말아야할까 (2)

나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할 거면 빨리하고 안 할 거라면 어설프게 주변에서 듣고 시작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필자가 워런 버핏이나 슈퍼개미들과 같이 주식으로 돈 번 사람이 아니니 지금부터 쓰는 글들은 공감이 된다면 참고하고 그렇지 않다면 무시하면 좋겠다. 내 이야기부터 하면 나는 주식 거래를 2009년도부터 시작했다. 그때 당시는 학생이었으니 투자 금액이 그리 크지 않았다. 당시에는 주식 거래가 금융 거래처럼 느껴진다기보다는 숫자 놀이를 하는 느낌이었다. 돈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비현실적이었는데 어쩌다 위험한 주식을 한 번 들고 나서는 식은땀을 흘렸더랬다. 보통 주식을 시작하는 초보들이 겪는 문제가 흔히 말하는 ‘동전주’에 눈독을 들인다는 것이다. 적은 금액으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

재테크/주식 202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