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50

카멜마운트 멀티 거치대(가방걸이) 후기

카멜마운트 가방걸이 후기입니다. 가방걸이가 없어서 그동안 가방이 집 여기 저기 굴러다녔었는데요. 문득문득 발에 치이는 가방이 보기 안 좋아 가방걸이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은 했는데 막상 인터넷을 찾아보니 맘에 쏙 드는 가방 걸이가 없더라구요. 주요 원인은 가방걸이가 바깥쪽으로 나오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인데요. 걸이 부분을 책상 안쪽으로 위치시키고 싶은데 이런 모델이 잘 안 보이거나 있어도 품질이 썩 좋지 않더라구요. 고민하던차에 카멜마운트 브랜드의 가방걸이가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단순한 거치대 치고 가격은 꽤 나가는 편입니다. 기본가 15000원인데 마침 쇼핑몰 할인이 있어서 싸게 구입할 수 있었네요. 제품 구성은 단순합니다. 박스 안에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무게하중은 5Kg까지 견딜 수 있다고 되어 ..

후기 2023.01.31

베이스어스 점프스타터 사용 후기

베이스어스 점프스타터 사용 후기입니다. 구입한지 1년이 넘었는데 드디어 후기를 쓰게 되네요. 작년 겨울엔가 날이 엄청 추웠던 기억이 있는데요. 제 차가 중고차인데다 주행거리가 상당하다 보니 겨울만 되면 힘들어 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배터리를 2020년엔가 갈긴 했는데 그래도 구비를 해놓는 게 좋겠다 싶어 점프스타터라는 제품을 샀습니다. 점프스타터란? 점프스타터는 자동차 배터리가 나갔을 때 시동을 걸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보조배터리입니다. 아마 자동차 끼리 점프선을 연결해서 시동을 걸어주는 건 종종 보셨을텐데요. 점프스타터라고 보조배터리 형태로 된 제품들이 있습니다. 보다 휴대하기 용이한 구조입니다. 다만, 용량이 아무래도 제한적이다 보니 본인 차량에 맞는 용량을 선택해서 구매해야합니다. 제가 선택한 ..

후기 2022.12.09

알리에서 구매한 오일 석션 펌프 후기

자동차 엔진 오일 자가교체를 위해 석션기를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지 않더라구요. 16000원대에 구매를 했고 배송은 10일 내에 왔던 거 같습니다. 다만 배송 박스는 꽤나 일그러진 상태로 왔더군요.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왼쪽이 흡입구 쪽이구요. 오른쪽이 배출구 쪽입니다. 흡입구 호스는 배출구 보다 작습니다. 엔진오일 교환 모습입니다.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 쪽에 흡입 호스를 넣고 반대쪽 호스를 오일을 빼낼 통에 연결합니다. 동작 전입은 12볼트이며 자동차 배터리에 연결하면 됩니다. 전원 스위치가 있어서 플러스, 마이너스 연결 후 켜주면 작동 하더라구요. 작동 모습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기본 기능도 잘 되어 만족스럽게 잘 썼네요.

후기 2022.06.19

SM5 2012년형 엔진오일 자가 교체

석션기를 이용해 엔진 오일을 갈아보기로 했습니다. 엔진 오일 교체는 작업 자체는 간단한데 일반적으로 차체를 띄우고 해야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하기가 어렵습니다. SM5 2012년형은 본넷을 열어 위에서 오일필터를 바꾸는게 가능할 것 같아 석션기를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알리에서 구매한 석션기입니다. 가격은 16000원 정도였네요. 왼쪽 방향이 흡입구이고 오른쪽이 배출구 쪽입니다. 석션기를 엔진 레벨링 체크 쪽에 넣고 배터리에 석션기를 연결합니다. 석션기 전원을 켜면 오일이 빨려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작업하면서 첫번째 어려움을 겪은 곳입니다. 오일필터를 위에서 빼보려고 했는데 간섭되는 곳이 많아 바로 뺄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빼는 거 까진 쉽게 될거 같은데 과연 다시 잘 낄 수 있을까 의문스럽..

후기 2022.06.18

집에서 내리는 에스프레소 에어로프레스 후기

얼마전 그라인더를 사고 적극 활용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모카포트를 내려 볼 생각에 모카포트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모카포트 관리, 가열 방식과 뒤처리가 간단하진 않은 것 같아 고민하던 중 '에어로프레스'라는 재미난 방식의 커피 추출 방법을 알게 됐습니다. 커피를 직접 내려마신지 얼마 안 되다 보니 이렇게 다양한 추출방법이 있는 줄도 몰랐네요. 몇몇 후기들을 보니 에어로프레스는 드립커피와 모키포트 사이의 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레시피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겠지만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내려 마실 수 있는 추출법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구매한 에어로프레스 박스입니다. 에어로프레스는 모카포트와 달리 제조사가 한 군데인 것 같네요. 에어로프레스 제품은 이..

후기 2022.06.15

월파 그라인더 CGWS-130B 구매 후기

커피에 입문중인 뉴비입니다. 다른 분들은 코로나로 재택하는 경우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려고 커피에 관심이 높았다는데 저는 뒤늦게 관심이 생겨 드립커피를 마셔 보다가 그라인더까지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사실 드립커피도 자주 내려 마신 게 아니어서 굳이 그라인더 까지 사야되나?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전동 그라인더가 있으면 원두를 홀빈 상태로 구매해서 갈려진 원두보다는 오랜 기간 구매한 원두로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하고 커피 맛에 그라인더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커피 입문자인데다가 저의 귀차니즘이 얼마나 오래 버틸지 몰라 중급 이상의 그라인더를 구매하기엔 애매하고 가성비 면에서 꽤 높은 점수를 받는 월파 그라인더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아마 월파 그라..

후기 2022.06.14

삼성 그랑데 AI 세탁기(WF23T9500KP) 섬유유연제 부족과 세제 투입 안 되는 증상 수리 후기

삼성 그랑데 AI 세탁기(모델 : WF23T9500KP) 지난글 https://sosotale.tistory.com/95 삼성 그랑데 AI 세탁기 섬유유연제 부족 증상 그동안 삼성 그랑데 AI 세탁기를 쓰면서 아내와 저는 '이거 세탁이 제대로 되는 게 맞아?' 라며 여러번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그 의구심은 빨래냄새 때문이었는데요. 빨래를 하면 세제를 썼음에 sosotale.tistory.com 지난 글에 '섬유유연제 부족' 증상이 발생하여 섬유유연제 통을 교체 받았으나 여전히 유연제와 세제 투입에 문제를 겪고 서비스 기사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이 문제는 세탁기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짐작하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서비스 기사님이 방문하셔서 해주셨던 건 세제 투입 펌프의 교체 뿐이었고 해당 펌프는 기존에 사..

후기 2022.06.14

쿠쿠 6인용 식기세척기 CDW-AD0611TS(2022년형) 후기

쿠쿠 6인용 식기 세척기를 구입했습니다. 식기세척기를 처음 써보는데요. 현재 거주하는 집이 전세집이라 빌트인 형태의 12인용 식기세척기는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결국 6인용 중에 선택해야했는데요. 6인용에서는 SK매직 또는 쿠쿠 중에 선택지를 좁혀서 고민했습니다. SK매직 제품은 50만원대가 넘는 제품이었고 쿠쿠는 30만원대이긴 한데 자동 문열림이 안 된다는 얘기가 있어서 결국 SK매직으로 가야 하나? 망설이던 중 SK매직 제품은 고주파음이 매우 고질적인 문제라고 하더군요. 저는 큰 소리가 나는 것 보다 고주파가 더 신경쓰여서 SK매직은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식기세척기 입문으로 쓰기에 50만원대가 넘는 6인용 식기세척기는 아깝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집만 자가라면 좀 더 보태서 12인용을 선택할텐데..

후기 2022.06.13

삼성 그랑데 AI 세탁기 섬유유연제 부족 증상

그동안 삼성 그랑데 AI 세탁기를 쓰면서 아내와 저는 '이거 세탁이 제대로 되는 게 맞아?' 라며 여러번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그 의구심은 빨래냄새 때문이었는데요. 빨래를 하면 세제를 썼음에도 세제 냄새가 별로 안 났었습니다. 저희는 원래 강한 유연제 냄새가 싫어서 세제만 썼었거든요. 그런데 빨래 냄새가 심하게 나서 유연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세탁기를 사고 유연제를 쓰기 시작한 시점은 대략 1년 정도 되었을 때 였습니다. 유연제는 묽은 스타일의 향이 강하지 않은 유연제입니다. 처음에는 특유의 물빨래 한 듯한 냄새가 안나서 '섬유유연제를 안 써서 그랬나보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달 사이 아내가 '계속 유연제 부족이라고 떠!' 라고 하는데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유연제를 충분히 안..

후기 2022.06.12

브로커 영화 후기

영화 를 봤습니다. 칸에서 화제가 됐던 영화이기도 하고 출연진도 화려한터라 기대를 하고 갔었네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는 처음이라 워낙 이런 느낌들의 영화를 찍는 건지 모르겠지만 결론적인 저희 평가는 영화가 '심심하다'였습니다. 영화를 통해 재미나 메시지 또는 2시간 동안 영화와 교감을 하며 무언가 남는 느낌이 있을텐데 는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아무것도 없었네요.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드라마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메세지가 있었다고 보기에도 어려웠습니다. 내용은 줄거리 요약된 내용 그대로입니다.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버리는 아이유와 그 아이를 인신매매 하려는 송강호, 강동원 그리고 그들을 쫓는 형사 배두나, 이주영. 가족적인 영화라고 보기엔 드라마가 좀 부족한 듯 했습니다. 잔잔하긴 한..

후기 2022.06.11